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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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동국여지승람(책17, 운점사)
형태 : 서책
수량 : 1
규격 : 341*213
시대 :
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방 : 원효실
1530년(중종 25년) 이행, 윤은보, 신공제, 홍언필, 이사균 등이『동국여지승람』을 증수, 편찬한 책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조선 전기 지리지의 집성편으로 책에 실린 지도와 함께 조선 말기까지 큰 영향을 끼쳤다. 지리적인 면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역사, 행정, 군사, 사회, 민속, 예술, 인물 등 지방 사회의 모든 방면에 결친 종합적 성격을 지닌 백과사전식 서적이다. 따라서 조선 전기 사회의 여러 측면을 이해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자료로서 학문적으로 중요한 자료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지금의 전라북도 장수군 팔공산에 있는 팔성사를 운점사로 기록하고 있다. 운점사에서 원효와 의상이 불법을 펼 때 향기가 퍼져 나왔다는 만향점이 절 근처에 있다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