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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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권46)
형태 : 서책
수량 : 1
규격 : 291*215
시대 :
소장처 : 규장각
방 : 설총실
1145년(인종 23)경에 김부식 등이 고려 인종의 명을 받아 편찬한 삼국시대의 정치, 행정상의 역사서이다. 본기 28권(고구려 10권, 백제 6권, 신라, 통일신라 12권), 지(志) 9권, 표 3권, 열전 10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편찬자가 독단적으로 서술한 것이 아니라, 중국 문헌 등을 참고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김부식의 『진삼국사기표』를 통하여 『삼국사기』의 편찬 동기와 목적 및 방향을 엿볼 수 있다. 첫째, 중국 문헌들은 우리나라 역사를 지나치게 간략하게 기록하고 있으니 우리 것을 자세히 써야 한다는 것, 둘째, 현존의 『고기』 내용이 빈약하기 때문에 다시 서술해야한다는 것, 셋째, 왕, 신하, 백성들의 잘잘못을 가려 행동 규범을 드러냄으로써 교훈을 삼고자 한다는 것이다.
『삼국사기』권46 설총열전에는 화왕계 설총에 대한 기록이 남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