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興輪寺의 發掘成果 檢討
저자 : 申昌秀 ISBN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신라문화연구소 발행년도 : 2002
간행물 : 新羅文化 第20輯 권·호 : /
페이지 : pp. 287 - 308(22 pages)
첨부파일
첨부아이콘 興輪寺의 發掘成果 檢討.pdf
소개
키워드
#興輪寺 #靈廟寺 #伽藍
목차
[한글 논문요약]
[영문 논문요약]
Ⅰ. 머리말
Ⅱ. 興輪寺址 發掘調査
Ⅲ. 發掘調査 成果 檢討
Ⅳ. 伽藍에 대한 檢討
Ⅴ. 興輪寺와 靈廟寺의 位置 問題
Ⅵ. 맺음말
초록
이 글은 지난 수년간에 걸쳐 부분적으로 발굴조사를 실시한 바 있는 傳 慶州興輪寺址의 發掘 結果를 통하여 伽藍의 構造와 變選過程, 그리고 靈廟寺와의 관계를 檢討해본 것이다.
흥륜사와 영묘사는 모두 新羅가 佛敎를 公認하면서 창건된 신라 초기의 佛敎 伽藍들로 『三國史記』와 『三國遺事』에 기록되고 있다. 創建時期는 흥륜사가 6세기 前半, 영묘사가 7세기 前半으로 기록되고 있어 약 1세기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두 寺刹 모두 정확한 위치나 가람의 내용이 밝혀진 바가 없었다.
그러나 지난 70년대 초부터 80년대 초에 걸쳐 4차례의 부분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전 흥륜사의 塔址와 建物址 遺構를 통하여 創建伽藍은 1개의 탑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건물을 배열한 一塔式伽藍이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조성시기는 신라시대였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 후 흥륜사는 창건가람이 荒廢된 후 다시 전면적으로 再建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重建伽藍은 창건가람과는 달리 金堂 남쪽에 동서로 2개의 木塔을 배치한 雙塔式伽藍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람의 조성시기는 塔址의 基壇 안에서 출토된 기와들로 미루어 統一期에 들어서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흥륜사와 영묘사의 원래 位置에 대하여는 傳 興輪寺址 발굴을 계기로 학계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인데, 現 흥륜사가 자리잡고 있는 곳이 영묘사지 일 것으로 추정하는 것과 영묘사는 문헌 기록대로 흥륜사 근처의 어느 곳에 위치한다는 것으로 兩分되고 있다.
結論的으로 현 흥륜사 일대가 기록에 보이는 天鏡林으로 알려져 있고, 가람의 구조, 특히 창건가람의 내용을 거의 알 수 없는 현 단계에서 영묘사와 흥륜사의 위치 比定은 앞으로의 조사나 연구 결과를 좀 더 기다려 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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