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삼국유사 기행<132>법흥왕
대구일보 [2021년 9월 27일]

건원이라는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면서 불교를 공인하고, 율령을 반포하는 등 신라의 국가체제를 정비한 23대 법흥왕의 릉은 시가지에서 한참 서쪽으로 벗어난 서악동의 선도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사적 제176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다..jpg

법흥왕1.JPG

법흥왕2.JPG

법흥왕이 이차돈의 목을 치게 해 하얀 피분수가 솟구치는 등의 이변이 일어났다. 이차돈의 목이 떨어진 소금강산에 자추사를 지어 그를 추모했다. 후에 백률사로 이름이 바꿨고, 백률사 금당 바로 앞의 암벽에 삼층석탑이 암각화로 새겨져 있다..jpg

법흥왕3.JPG

법흥왕4.JPG

법흥왕5.JPG

법흥왕6.JPG

소금강산 동북쪽 9부 능선에 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경주 동천동마애삼존불좌상. 많이 훼손돼 있지만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194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다..jpg

법흥왕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