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통섭과 지적 사기
저자 : 이인식
발행일 :
출판사 : 인물과 사상사
청구기호 : 원 통 0116 인 이
ISBN :
부제목 :
시리즈 :
소개
통섭, 과학의 이름으로 저질러진 지적 사기!

『통섭과 지적 사기』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범학문적 연구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는 ‘통섭’과 그로 말미암아 저질러진 ‘지적 사기’에 대한 책이다. ‘통섭’은 미국의 사회생물학자인 에드워드 윌슨의 《컨실리언스》를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가 《통섭》으로 번역하면서 쓰게 된 말로,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은 컨실리언스가 한국으로 수입되면서 융합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일갈한다. 이 책은 이와 같은 통섭을 일찌감치 비판한 논문과 에세이를 수록한 것으로, 시인 김지하는 통섭이 에코파시즘의 대표 브랜드가 될 거라고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박준건 교수는 마르크스의 말을 비틀어 통섭을 전면적으로 비판한다.
키워드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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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지적 사기와 통섭 | 이인식 · 005

제1부 지적 사기 논쟁
물리학자 앨런 소칼의 유쾌한 장난 | 마틴 가드너 · 017
소칼의 목마와 문화적 차이를 넘어서 | 이상욱 · 029

제2부 컨실리언스 논쟁
사회생물학적 인간관에 대한 비판 | 박준건 · 061
‘통섭’이라는 말과 그 안에 담긴 생각 | 고인석 · 089
통섭: 포기할 수 없는 환원주의자의 꿈 | 박승억 · 094
인문학과 자연과학은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 | 이남인 · 120
두 문화, 사회생물학, 그리고 ‘통섭’ | 이영희 · 177
인문학은 과학에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가? | 이상헌 · 206

제3부 통섭 논쟁
지식의 대통합, ‘통섭’이면 충분할까? | 강신익 · 217
최재천·장회익 교수에게 묻는다 | 김지하 · 222
원효는 통섭을 말하지 않았다 | 김상현 · 240

에필로그
융합과 통섭 | 이인식 · 258

저자 소개 ·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