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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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선비의거울 문묘 18현
저자 : 신봉승
발행일 : 2010-05-01
출판사 : 청아출판사
청구기호 : 설 조 0075.1 청 신
ISBN : 978-89-368-0408-4
부제목 :
시리즈 :
소개
육신을 버림으로써 이름을 남기다, 조선 선비들의 지조

세상이 혼란스럽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말한다. 정치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선거철 때마다 반복되는 철새 정치인들은 국민의 정치 참여 의욕을 저하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조선의 선비들은 무엇을 생각할까. 예송논쟁 등에서 발견되듯, 조선의 선비들은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물론 그렇지 못한 선비들도 많았지만, 자신이 믿는 가치와 대의를 지키기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문묘 18현』은 지조를 지킨 선비들의 이야기이다.

조선은 왕조였지만, 왕의 전체화를 견제한 신하들의 직언으로 유지된 사회였다. 목숨을 건 직언으로 왕에게 올바른 정치를 일깨우고자 했던 유학자들이 있으니 이들을 책에서는 문묘 18현이라고 칭했다. 18명의 명단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조광조, 이이, 이황 등이 포함된다. 조선의 선비 외에도 저자는 설총, 정몽주 등 신라와 고려 시대에 활약한 선비들을 함께 다루고 있다.
키워드
역사/문화 > 한국사 > 고중세사
역사/문화 > 한국사 > 한국역사인물
목차
저자의 말 - 반쪽의 목표와 온전한 삶

제1장사약으로 죽어 천 년을 산다
식견과 행실이 같았던 큰 봉우리 - 문경공 김굉필
효행은 만 가지 덕목의 근원 - 문헌공 정여창
서른일곱 살의 검찰총장 - 문정공 조광조
통치자가 지켜야 할 열 가지 조목 - 문원공 이언적

제2장깊고 맑은 샘이 큰 강물을 이루고
성지가 된 도산서원 - 문순공 이황
효제충신을 학문의 기반으로 - 문정공 김인후
실천이 없는 학문은 무용하다 - 문성공 이이
동방의 성현 우계 선생 - 문간공 성혼

제3장-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문도들의 수난
조선 예학의 법도를 세우다 - 문원공 김장생
도끼를 들고 상소문을 읽는다 - 문열공 조헌
임금의 허물이 없어야 기강이 선다 - 문경공 김집
일월은 사사로이 비추지 않는다 - 문정공 송시열
행동과 언어가 모나지 않고도 - 문정공 송준길
끊임없이 군왕을 교화하다 - 문순공 박세채

제4장신라·고려 조의 명현들
심오한 이치는 마음을 닦는 데서 얻는다 - 문창후 최치원
해동 경학의 터를 닦은 학덕 - 홍유후 설총
문교 진흥의 대업을 남기고 - 문성공 안향
「단심가」로 목숨을 바꾼 충절 - 문충공 정몽주